러시아 국방부가 에이태큼스 미사일의 잔해라며 공개한 사진입니다. <br /> <br />미사일 표면에 적힌 영문이 선명하게 보입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에이태큼스를 동원해 S-400 방공 부대와 공군 기지를 타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목표물은 모두 쿠르스크에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이번 공격으로 사상자까지 나왔다며 보복 조치를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의 발표가 나온 직후 쿠르스크와 인접한 우크라이나 북동부의 도시가 공습을 받아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[볼로디미르 젤렌스키 / 우크라이나 대통령 : 현재 수미시에서는 공습을 받은 자동차 서비스 공장에서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러시아가 추가로 신형 미사일을 동원해 위협의 수위를 끌어올릴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지난주 에이태큼스가 처음으로 본토 공격에 사용되자 곧바로 핵 교리를 개정해 핵무기 사용 조건을 완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여러 개의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 '오레시니크'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[블라디미르 푸틴 / 러시아 대통령(지난 22일) : '오레시니크'과 별도로 추가 시험을 위해 몇 가지 유사한 미사일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에 맞서 이탈리아에 모인 G7 외교장관들은 우크라이나의 방공망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[아날레나 베어보크 / 독일 외무장관 : 연말까지 두 대의 IRIS-T 방공시스템이 추가로 인도될 예정입니다. 다른 것들도 준비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인공지능으로 조정되는 드론 4천 대도 인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북한군 투입을 계기로 다시 제기되는 파병론과 관련해 영국은 군대를 전장에 보내지 않는다는 입장은 그대로라며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유투권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김희정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12707313919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